올해 범죄없는 마을 최다 보유 군으로 선정된 부여군은 12일 임천면 구교3리에서 범죄없는 마을 현판식을 거행했다.이날 현판식에는 김무환 부여군수와 이재열 군의회 의장, 백찬하 대전지검 논산지청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부여군의 기념비적인 성과를 축하했다.

부여군내 범죄없는 안전한 마을은 내산면 온해1리와 외산면 문신2리 등 2년 연속 2개 마을을 비롯해 은산면 합수리 등 1년차 22개 마을, 옥산면 대덕2리 등 준 범죄없는 마을 7곳 등 모두 31곳이다.

범죄없는 마을에는 2년차에 2000만원, 1년차 1400만원, 준 범죄없는 마을 1000만원 등 마을 지원금이 지급돼 부여군은 모두 4억 1800만원의 사업비를 보유, 마을안길 포장사업 등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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