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예상BSI 81 … 2분기보다 더나빠

충북지역 기업들의 3/4분기 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1일 발표한 2/4분기 충북지역 기업자금사정 동향 및 3/4분기 전망에 따르면 2/4분기 자금사정 BSI는 83으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여전히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3/4분기 자금사정 BSI도 81로 기준치 100을 크게 하회해 자금애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6)보다는 상대적으로 비제조업(65)의 자금사정이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3/4분기 자금수요전망BSI도 108로 원리금 상환부담 증가, 유가급등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자금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4분기 자금조달사정전망BSI도 89로 비제조업과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6월중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9%로 5월보다 0.02% 하락했으며 부도금액도 35억원으로 6억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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