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대구출향단양군민회 임원 4명은 지난 9일 고향인 단양을 방문, 지역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군민회는 9일 단양고등학교를 방문, 선천성 심장병으로 입원중인 3학년 안해진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 등 3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현재 재 대구출향단양군민회는 이종록 회장을 비롯, 8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매년 군정설명회 및 고향발전을 위한 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도움을 주었다.

한편, 재 대구출향단양군민회는 이날 마늘5일장 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해 마늘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으며, 군정설명 청취와 온달관광지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 했다.

또,오는 10월 단양군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충북도민체전에 전회원이 단양군을 방문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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