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한우회 '씨알한우예찬' 브랜드 출시

▲ 예산군이 소 명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예산 씨알 한우예찬'을 출시하고 있다.
예산군 축산농가들이 품질이 좋고 맛이 뛰어난 명품 소고기를 개발해 '예산 씨알 한우예찬'을 출시하면서 소고기 명품시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한우예찬 브랜드가 출시되자 (사)한국 생협연대 등 4개 단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 씨알한우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8일 예산군 오가면 성림 관공농원에서 박종순 예산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축산 관련 단체 등 300여명을 초청해 브랜드 출시 기념 시식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예산 씨알 한우예찬'은 생후 6개월 이내에 거세를 실시해 출하시까지 숙성된 친환경 섬유질 배합사료를 급여, 육질이 부드럽고 살살 녹는 느낌을 준다.

군 관계자는 "계약가격이 생체 ㎏당 약 9700원으로 현재 일반 한우가격 8200원에 보다 1500원 정도 비싸다"며 "예산군을 대표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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