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섬과 바닷가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올 연말까지 이들 지역 지하수의 특성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관내 30여개 섬 및 바닷가 지하수의 염소이온 및 경도, 증발잔류물 등 16가지 항목을 조사, 계절별 및 깊이별 특성과 상관관계 등을 분석한 뒤 안정적인 식수공급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섬 지역 주민들의 식수 이용실태와 위생학적 수준도 평가한 뒤 수질개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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