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에서 올 상반기 동안 발생한 화재로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9억 4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137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1명, 부상 8명 등 9명의 인명피해와 부동산 4억 3046만원, 동산 5억 1557만원 등 총 9억 460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누전 등 전기 관련 사고가 2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티에 의한 화재가 25건, 방화 15건 등이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로는 차량 화재가 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 및 아파트 화재가 31건, 점포 화재가 15건, 축사 화재 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19구급대는 총 6762회 출동해 4511건에 4774명을 이송, 지난해 상반기보다 이송건수는 6%, 이송인원은 5%가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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