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농특산물 홍보등 도농교류 활성화 기대

부여군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자매결연을 체결, 상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부여군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7일 부여군청에서 결연식을 갖고 자치단체와 전문공기업의 특성을 살려 각종 행정시책과 시설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 공동번영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군은 이번 결연을 통해 백제문화 홍보를 꾀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각종 생활기반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의 선진행정 기법을 배워 대민행정 서비스를 한차원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부여군은 지난 1997년 서울 양천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 이어 99년 경기 군포시, 2002년 서울 강남구·강동구 등 수도권 자치단체와 결연을 맺고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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