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간 복지자원의 활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천안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한다.

내달 1일 출범 목표인 협의체는 10~20인으로 구성된 민·관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참여해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의 중요사항과 계획을 심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시장에게 건의한다.

협의체는 실제 수요자인 지역주민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의 민·관 연계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시는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난 2월 준비단을 구성, 3차례에 걸친 준비모임을 갖고 위원 배정 등에 대해 논의를 마쳤으며, 천안시의회에 관련조례안을 제출했다.

시는 8일 개회되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처리될 경우 7월 말 협의체를 구성하고 8월?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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