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수(58) 단양부군수가 정년을 2년 앞두고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오는 25일 단양군청에서 33년간의 공직생할을 마감하는 권 부군수는 5일 "후배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고 고향 제천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명예퇴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 제천시장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권 부군수는 제천에서 태어나 지난 73년 5월 제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2월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에서 단양부군수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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