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예술축제 출전 발대식

▲ 오티별신제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서낭별신제로 그 명성이 전국에 알려져 있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오티별신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4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출전을 앞두고 5일 오전 11시 수산면 복지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엄태영 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민속예술축제의 우승을 다짐하고 별신굿의 시연과 함께 주민 위로잔치도 열렸다.

오티별신제는 제천시 수산면 오티마을에서 약 400여년 전부터 민간신앙으로 전승돼 왔으며, 지난해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서낭별신제로 그 명성이 전국에 알려졌다.

또 지난해 개최된 제11회 충북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해 이번에 도를 대표해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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