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관동 유임준 할머니

▲ 유임준 할머니
남편 상(喪)을 치르고 난 뒤 남은 조의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한 할머니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인 유임준(82·공주시 신관동)씨는 지난달 26일 남편 상을 당한 후 지난 1일 오영희 공주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오 시장은 1일 오후 4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7월 중 직원모임'자리에서 유씨의 이 같은 선행을 전 직원들에게 알렸고, 직원들은 많은 박수로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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