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백 꿈의 캠프' 호응

▲ 전형적인 농촌 시골학교인 진천군 문백초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문백꿈의 캠프를 가져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전형적인 농촌 시골학교인 진천군 문백초등학교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 추진과제로 학생들의 심신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생활을 통한 '문백 꿈의 캠프' 야영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가진 '문백 꿈의 캠프'는 이월희 교장과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 정서를 순화시키고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집단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 등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을 고양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경비 부담을 최소화시키고 가족을 떠나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하기 위해 학교 운동장에 직접 텐트를 치고 식단을 만들어 식사를 준비했고, 수영과 하이킹 극기훈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백 꿈의 캠프' 하이라이트는 모닥불과 촛불의식,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모닥불을 피워놓고 이뤄진 촛불의식에서는 부모님께 드리는 글을 읽음으로써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동안 지나간 일을 돌이켜 반성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지역인사, 동문회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문백가족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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