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인권신장 위해 힘쓸 것"
1일자로 부임하는 김양택 대전교도소장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수형자들의 재교육을 위한 교정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소장은 또 "개방적이고 사회 친화적인 교정시설을 추구하기 위해 범죄자를 격리·수용하는 데 그치지 않겠다"며 "수형자들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1951년 2월 전남 고흥 출생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78년 교정 간부로 입문한 뒤 법무부 법무연수원 교수, 청송교도소장, 대구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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