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무체제 돌입

진천군 보건소는 장마철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방역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군 보건소는 하절기 방역대책과 종합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방역기동반과 역학조사반 등을 통한 전염병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쓰레기장, 하수구, 축사, 재래식화장실 등 마을별 취약지역에 대한 분무소독과 함께 모기와 파리 등 위해 해충에 의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역차량을 동원, 매주 1회 이상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병·의원, 약국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전염병 발생 유무를 수시 확인 점검하는 등 유기적인 신고체제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는 건강한 장마철을 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고 파리, 모기 서식처를 제거하는 등 개별 위생활동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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