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추진단 부단장 밝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이 충남 연기군 금남면에 임시 청사를 마련하고 내년 1월 발족된다.

이춘희 행정도시 건설 추진단 부단장은 2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도시 예정지역 가구별 실태 및 주민 희망사항 조사 결과 분석 보고회'에서 "행정도시 건설청의 임시 청사를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도유지 내에 자리한 양묘장에 설치키로 하고 이에 대해 총리의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이 부단장은 "건설청과 원주민 이주단지 등이 들어설 시범단지 조성에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일단 임시 청사를 지어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5000여평의 부지에 들어설 임시 청사에는 건설청 외에도 토지공사 사무실과 임시 주민지원센터 및 홍보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단장은 또 "내달 초 월산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행정도시 건설 연기군 지원사업소에 임시 주민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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