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4000권 분량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에서 생산한 각종 기록물을 열람하고 정보공개 청구도 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지난 40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생산한 기록물 13만 4000권의 목록을 전산화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1, 2단계로 나눠 추진하는 목록전산화의 수록내용은 처리부 서명, 생산연도, 보존기간, 기록물철 분류번호, 기록물철명이다.시는 1단계로 문서보존실에 보관 중인 기록물 3만 8000권을 전산화하고 2단계로 각 실·과·소에 보관 중인 기록물에 대한 목록전산화를 추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시민들이 정보공개를 청구할 수 있도록 시홈페이지에 탑재키로 했다.

이용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 전자민원창구에서 정보공개란을 클릭해 정보공개 청구를 하면 되고 오프라인에서는 시 행정지원과에 직접 정보공개 청구를 하면 된다.

시에서 생산한 문서는 13만 4875권으로 영구 5360권, 준영구 1만 6376권, 20년 4768권, 5년 이하 8만 4106권이다.

최청락 행정지원과장은 "보존기록물 목록을 인터넷에 제공해 도서 및 발간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록물에 대한 대 시민공개를 확대함으로써 행정 서비스가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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