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만여평 부지에 조성 … 2007년 완공

대전시 보문산공원 내에 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2007년 조성된다.

대전시도시개발공사는 중구 사정동 동물원 입구 관음지구 보문산공원 17만 111㎡(5만 1460평)에 6홀 규모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40타석의 골프연습장을 2007년까지 건설한다고 27일 밝혔다.

2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파크골프장에는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 10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후 내년에 공원조성계획 변경고시, 토지보상 절차를 밟은 후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준공은 2007년 6월 예정이다.

6홀 골프장은 코스가 짧고 비용도 적어 청소년, 노인, 주부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개발공사는 골프장이 준공되기 전에 이용 요금 및 운영의 위탁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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