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정책 부문 산자부 장관상 수상

진천군이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기업지원정책 우수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군은 화랑정신을 기반으로 한 '정신문화 특화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고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해 전국 64개 자치단체 중 기업지원정책 우수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7월 4일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진천군은 지방육성정책, 기업지원정책, 농수특산품, 관광·축제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 지방자치경영대전 심사평가 기업지원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신규 농공단지 조성 및 건실한 중소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체 육성정책,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등 군민 취업 알선과 훈련, 생거진천경제협의회 정례회 개최, 외국인근로자 위안행사 등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생거진천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켰고, 2005년도 우수기업 육성 추진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방자치경연대전은 각 지방의 특색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한 뒤 자치단체별로 특화해 180여 부스를 설치해 '내 고장 자랑거리관' 운영과 90개의 '특별관'을 운영함으로써 행사 기간 중 전국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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