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명성' 입맛이 먼저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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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의 원조, 대전 상륙.'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목련빌딩 1층(대전시청 동문 인근)에 자리한 '원할머니 보쌈' 둔산점에서는 보쌈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지난 4월 말 대전 1호점으로 문을 연 둔산점은 서울의 대표 장터인 청계8가에서 40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원할머니 보쌈'의 진수를 대전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기본 메뉴인 '맛보쌈'은 담백하고 쫄깃한 돼지고기와 맛깔나는 보쌈김치가 일품이고 신선한 야채쌈과 떡쌈, 배추 겉절이 등에 20가지 소스가 첨가된 기자미 샐러드가 제공되는 '솜씨보쌈', 족발과 보쌈김치를 조화시킨 '족쌈'은 더위에 입맛을 잃은 이들의 미각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맛보쌈과 솜씨보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둠보쌈'과 훈제갈비, 고구마샐러드, 단호박찜, 야채, 보쌈 등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한바탕보쌈'은 가족 메뉴로 손색이 없다.

또한 신선한 싹 채소와 담백한 메밀면이 어우러진 '새싹쟁반무침면'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칡냉면'은 보쌈을 먹은 후 입가심으로 그만이다.

7년간 컴퓨터 유통업에 종사하다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평소 자신이 즐기던 보쌈을 주무기(?)로 외식사업에 뛰어든 김용철(38) 사장은 "좋은 재료와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대전시민들에게 보쌈 음식의 참맛을 선보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42-488-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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