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애인음악가 초청 콘서트

오늘 천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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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통합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음악가 4인을 초청해 '감동 콘서트 희망으로'를 22일 오후 3시 천안대 백석홀에서 개최한다.

초청 장애인 음악가는 신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 했거나 진솔한 삶과 순수한 음악세계를 선보여 깊은 감동과 용기를 준 음악가들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최승원씨, 네 손가락의 건반 마술사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천상의 선율을 선사하는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씨, 전국을 무대로 맹활약 중인 가수 겸 방송인 박마루씨 등이다.

이들 외에도 이날 천안인애학교 학생들의 에어로빅 공연, 공주정명학교 학생의 판소리 공연, 충남장애인부모회의 자모 사물놀이 공연, 시각장애인 중창단 '좋은 이웃'의 찬조출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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