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한달간 나무병원 운영

▲ 중부지방산림관리청은 20일 현판식을 갖고 도시의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병든 나무에 대한 무료 진단을 실시하여 수목의 보호관리 및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는 나무병원을 운영한다.
중부지방산림관리청은 20일 병든 나무에 대한 무료 진단을 실시해 수목의 보호관리 및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는 '나무병원'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부청에 따르면 국민들이 애써 가꾸어 온 나무가 도시의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병들어 죽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수목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수목 병해충 처방법과 수목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무병원 무료진단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부청(850-4022) 또는 이메일(KIM011@foa.go.kr)로 진단신청을 하면된다.

특히 피해규모가 크고 보다 정밀한 진단은 국립산림과학원에 의뢰할 방침이다.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는 나무병원은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연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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