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21일로 방송 900회를 맞는다.

지난 2001년 4월 30일 첫 전파를 탄 이래 'TV동화 행복한 세상'은 4년 넘게 때로는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훈훈한 이야기로 진정한 사랑은 '나눔'임을 전달해 왔다.

홈페이지와 서신으로 접수되는 월 200여편의 시청자 사연은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주된 소재.

파스텔톤의 애니메이션과 이금희 아나운서의 정감 어린 내레이션 등도 프로그램 장수에 큰 몫을 해 왔다. 방송시간이 이른 관계로 다양한 시청자층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이 900회 특집으로 20일부터 5일간 5편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연출자 박인식 PD는 "앞으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평범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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