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민·관 토론회 청소년수련원서 개최
한얼경제사업연구원 전병제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학계, 연구소 임원, 기관단체장 등 각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과 화랑문화유산의 현대화, 세계화 추진을 위한 비전 제시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향토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의 정체성 확보 방안, 태권도 박물관 건립 계획, 화랑무예태권도 문화특구 지정, 2005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밤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경회 진천군수는 "진천은 화랑이라는 고유성과 보편성을 지닌 전통문화유산을 보유함으로써 고부가가치의 문화산업기반 구축이 가능한 원천역량을 구비하고 있다"면서 "이제 화랑문화유산의 현대화·세계화 노력이 본격 추진되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