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5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방재훈련을 김경회 진천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간, 소방대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백면 봉죽리 석복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방재훈련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아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과 관내 읍·면 등 각종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시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배양키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하천범람, 주택침수에 대비한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과 인력 장비를 동원한 응급복구 훈련 등 강도 높은 실전대비 훈련으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내 고장은 우리 스스로가 지킨다는 소명의식을 함양키 위해 이번 훈련이 실시됐다"며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주택, 농경지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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