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1위 … 후속곡 '패션'도 도전

인기그룹 쥬얼리가 후속곡 '패션(passion)'으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4집 타이틀곡 '슈퍼스타'로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성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쥬얼리는 여름을 겨냥한 '패션'으로 또 한번 1위 탈환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내친김에 리더 박정아는 "후속곡으로 1위를 하면 올 연말쯤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계획까지 밝혔다. 그만큼 '슈퍼스타'로 얻은 인기를 놓칠 수 없다는 각오다.

쥬얼리는 '패션' 뮤직비디오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이달 초 2박3일 동안 부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쥬얼리는 은행강도로 출연해 강도 높은 자동차 추격신과 액션신을 소화했다.

더욱이 촬영 중 이지현은 경찰과의 추격신을 연출하다 운전하던 스포츠카가 모래 언덕에 박히는 사고를 당했고, 박정아도 발목을 다쳐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뮤직비디오와 함께 활동에 나서는 쥬얼리의 후속곡 '패션'은 여름을 겨냥해 특별히 제작된 댄스곡. 작곡가 남기상이 "전체적으로 여름의 습한 느낌에 어울리는 구성"이라고 설명할 만큼 계절을 노린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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