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류시원(33)이 11월 일본 부도칸(武道館) 등 도쿄와 오사카에서 총 6회 콘서트를 펼친다.

일본에서 7월 27일 두 번째 싱글, 9월 정규 2집을 발매하는 류시원은 11월 10∼11일 2500석 규모인 오사카 대판 국제회의장에서 총 3회, 11월 22∼23일 8000석 규모의 도쿄 부도칸에서 총 3회 공연을 연다.

류시원 측은 "지금껏 싱글 1장, 정규 1장을 냈는데 작은 규모의 미니콘서트는 몇번 열었다. 하지만 6회의 대규모 공연은 11월 콘서트가 처음이다"며 "이 공연은 9월 정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 성격이 크다. 이미 류시원의 일본 프로모션을 계획할 때부터 확정 지은 프로젝트다"고 밝혔다.

현재 한·일 가요계는 류시원의 두 번째 싱글 '해바라기의 랩소디' 성적에 대한 관심도 크다. 지난 4월 13일 발매된 첫 번째 싱글 '사쿠라'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차지, 새 음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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