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결정

공개채용에 들어간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

대전시는 지난달 25일부터 7일까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S모 대전시 국장과 N모씨 등 2명이 응모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사장추천회원회는 오는 14일 두 후보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임명권자인 대전시장에게 적임자를 추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그러나 복수추천 원칙에 따라 두 후보 모두 예선을 겸한 결선에 진출하게 됐으며 이사장은 이달 하순경 확정·발표될 예정이다.비록 2파전이라고는 하지만 S국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것이 시청 안팎의 중론이다.

공채 전부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S국장이 이사장에 선임될 경우 후진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S국장의 의도대로 부이사관을 정점으로 한 또 한 번의 승진 인사 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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