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정부합동평가

충북도가 정부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3개월간 실시된 '2004 정부합동평가'에서 총 9개 분야 중 대민서비스 혁신, 보건복지, 환경관리, 지역경제, 안전관리 등 5개 부문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다.

도는 이로써 지난 2002년, 200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으며, 정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 형식으로 특별교부세 10억여원을 상금으로 받게 된다.

이번 정부 합동평가는 광역시와 도를 구분해서 실시하고 있지만 최우수도 평가를 2회 이상 수여하지 않는 관례를 고려할 때 이번 충북도의 3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매우 뜻 깊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원종 지사는 "정부 합동평가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도로 평가받게 돼 충북의 행정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무원들과 150만 도민들이 합심해 변화와 도전, 창조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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