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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양식 신학문과 신문화의 발상지로 불리는 배재학당이 8일 창립 120주년을 맞는다.

배재대는 앞서 7일 대학 21세기관 스포렉스에서 정순훈 총장과 유근배 배재학당 이사장, 박성효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0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배재대는 올 한 해 배재복음성가 경연대회, 창립 120주년 기념연구보고서 대회, 동문초청, 국제교육 학술 대회 등 다양한 창립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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