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민원인·시민대상 휴식·자연관찰장소 제공

충주국유림관리소가 청사 내에 자생식물 관찰원을 조성, 학생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7일 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청사를 찾는 어린이들과 민원인, 시민들에게 휴식장소 및 자연관찰 장소로 제공키 위해 모감주나무와 상수리나무 등 33종의 초본 자생식물을 심어 자연 관찰원을 조성했다.

이번 관찰원은 다양한 식물을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찰원 옆에 연못과 정자까지 마련,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수련과 달뿌리풀, 창포 등 다양한 수생식물도 직접 볼 수 있다.

또 청사 내 곳곳에는 80여종의 나무와 110여종의 초본식물이 심어져 작은 식물원 역할도 하고 있다.

관리소는 관찰원을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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