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미선라이온스클럽 창립 1년만에 종합최우수 '영예'

▲ 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이 제25회 충북지구연차대회에서 창립 1년 만에 충북지구 여성클럽 종합최우수 대상을 수상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진천 순수 여성봉사단체인 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이 지난달 14일 충청대학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제25회 충북지구연차대회에서 창립 1년 만에 충북지구 여성클럽 종합최우수 대상을 수상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9일 창립한 미선라이온스는 창립된 지 1년도 안됐지만 천연기념물 미선나무자생지 복원을 위한 전진대회를 갖고, 미선나무 자생지에 대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진천농다리 축제시 알뜰장터 등을 운영한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을 위해 사용했으며, 제1회 전국농다리가요제를 주관해 진천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 결식아동을 위해 떡 200상자를 마련, 사랑의 흰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고,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이웃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진천·음성지역 라이온스회원들이 전원 참여하는 6지역 합동월례회를 성공리에 마쳐 칭송을 받았다.

게다가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모범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고, 어려운 학생들과 1인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온달장군 윷놀이대회, 청와대 방문, 동산식물원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회원들간에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갖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쓰나미해일 피해자 돕기 모금운동을 벌여 모은 성금 35만원을 전달했고, 지난 4월 24일에는 진천읍내 백사천 일대에서 진천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으며, 지역 어려운 노인 17명을 선정해 백내장·녹내장 무료 수술과 지역 상산초를 비롯해 4개 학교 결식아동들에게 무료급식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송영옥 회장은 "미선라이온스클럽이 창립 1년도 안돼 충북지역 최고의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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