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미래상 토론회 오늘 문예의전당 소강당

맑고푸른 당진21과 당진읍 번영회가 공동 주최하는 '바람직한 지역의 미래상과 당진시 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열린다.

당진군이 2008년 1월을 시 승격 목표일로 삼아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 구성원들이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진지한 논의와 다양한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당진 발전을 전제로 한 시 승격의 장·단점에 대한 상당한 문제가 제기될 전망이어서 기존 토론회와는 차별화가 예상된다. 이날 주제발표는 전주 시정발전연구소 윤정란 박사가 '도시 성장관리를 통한 당진시의 발전전략 탐색'이란 주제로 전주시 경우를 예시하며 당진시 발전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제시, 시 승격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판단 근거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중부대 도시행정학과 최정석 교수의 '당진, 친환경 도시로 가는 길'이란 주제발표에서 일방적인 행정 주도보다는 주민 합의과정이나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한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해 앞으로 시 승격에 따른 기대효과와 문제점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 조사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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