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 14일 방송

KBS 청주방송총국이 개국 60주년을 맞아 특집방송과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한다.

'자연이 보고다'를 테마로 신웰빙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은 속리산과 소백산 등 충북의 3개 명산과 대청호, 충주호 등 2개의 강(인공호수)을 연결하는 5원 생방송으로 구성한다.

충북은 재정자립도에서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고 주 산업면에서도 농업 쪽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도이다. 충북의 자연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관광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국내외의 다양한 취재와 이벤트를 통해 그 해법을 찾는다. 제작 최경수 프로듀서.

특집토론은 '충북, 충북인을 말한다'를 14일 오후 7시30분 방송한다. 지난 60년간 충북 발전사를 기록영상물과 함께 토론한다. 신충북인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충북의 상은 무엇인지, 향후 충북이 나가야 할 발전방향과 청사진들을 모색한다.

기념행사는 콘서트를 10일 오후 8시 무심천둔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태진아, 인순이, 장윤정, 김수희 등 인기가수를 비롯해 MC몽, UN, 모세, 별, 박미경 등 댄스그룹과 은지원 등 힙합그룹이 총 출연한다.

녹화내용은 16일 오후 7시30분 방송된다. 제작 최용찬 프로듀서.

시청자 위안 행사로는 KBS 교향악단을 초청해 특별연주회를 갖는다. 초청연주회는 15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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