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육·워크숍 통해 만족도 향상 모색

옥천군은 새롭고 다양한 행정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방행정 혁신활동에 나서 고객만족도 향상 및 행정 효율의 극대화가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창립한 '21C 청정옥천 지역 혁신포럼'과 공동으로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최병길 부위원장, 행정자치부 이동욱 서기관, 자치인력개발원 이주희 교수 등을 초청, 군산하 공무원과 포럼회원, 지역혁신협의회원을 대상으로 혁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또 혁신리더십 확보와 솔선수범하는 혁신활동을 점화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 전원을 충북지방공무원교육원에 위탁해 혁신 특별교육을 이수토록 했으며, 이달 하순에는 2회에 걸쳐 산하 실무자급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혁신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와 보상을 통한 혁신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산하 공직자와 부서를 대상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혁신마일리지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5~6개 항목을 연2회 평가해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 옥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포상 중 최고의 포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이처럼 혁신활동이 지속될 경우 지방행정은 기존의 관행적 사고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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