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도 0.32% ↑… 충청권 매매가 상승세

5월 마지막 주 대비 6월 첫주의 충청권 아파트 시장은 매매가는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전세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충남과 충북 지역 모두 0.1%대의 매매 상승률이 나타났고, 전세는 거의 변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곧 거래세 인하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크게 둔화됐다.

충남

매매 = 당진군이 0.32% 올라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당진의 경우 신규 아파트가 높은 가격에 공급돼 기존 아파트 값이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진읍 신성아파트가 200만∼250만원가량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천안은 매물 부족이 극심해 거래 없이 호가만 상승하는 양상이다.

불당동 현대아이파크와 대동다숲이 1000만원가량 올라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서산도 시내 중심가 주변 일부 아파트가 200만원가량 올랐다.

아산은 방축동 동아나래 30평형 등 1∼2개 단지가 가격 하락을 보였을 뿐 나머지는 변동이 없었다.

전세 = 당진이 0.3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서산시 0.14%, 천안시 0.04%의 인상폭을 보였다.

당진읍 신성과 서산 대산읍 삼호가 지난주에 이어 상승을 이어갔다.

조치원은 일부 단지의 하락이 나타났다. 욱일1차 46평형은 1000만원, 계룡 33평형은 500만원이 각각 하락했다.

충북

매매 = 상승폭이 줄어든 가운데 충주와 청주가 각각 0.71%와 0.12%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고, 괴산은 무려 4.11%가 떨어져 대조를 보였다.

충주 실금동 일대는 인근 연수동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이 발표되며 크게 올랐다.

청주는 봉명동 아이파크 입주가 시작되며 인근 개신동 현대 등이 평형에 따라 250만∼750만원의 가격 상승을 보였다.

전세 = 전세 상승률이 크게 꺾인 가운데 청주와 괴산만 변동이 나타났다.

청주는 0.04%의 미미한 상승을 보였고, 괴산은 무려 7.97%가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청주 개신동 푸르지오 30평형대는 500만원가량 올랐지만 같은 단지 40평형대는 500만원이 떨어져 대조를 보였다.

충남·북 주요도시 매매, 전세 변동률

지 ??역

매?? 매

전 ??세

연기군

-0.32%

-1.09%?

아산시

-0.12%?

0.00%?

서산시

0.08%?

0.14%?

천안시

0.19%?

0.04%?

당진군

0.32%?

0.34%?

괴산군

-4.11%?

-7.97%?

제천시

0.00%?

0.00%?

청주시

0.12%?

0.04%?

충주시

0.71%?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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