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81개소 고발·과태료

환경부는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여 충청권 81곳 등 전국? 541곳의 사업장을 적발하고 61개 업체를 고발조치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충청권 내 적발된 사업장은 ▲대전 18곳 ▲충남 38곳 ▲충북 25곳 등 모두 81곳이며 이 가운데 ▲대전 1곳 ▲충남 7곳 ▲충북 7곳 등 15곳은 고발조치했고 나머지는 1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충북지역 고발업체는 진원건설㈜, 동양건설㈜, 아이엔지건설㈜, 대화건설㈜, 진흥기업㈜, 삼보종합건설㈜, ㈜충주산업 등이다.

대전·충남지역은 동원시스템㈜, 인성산업㈜, ㈜미래골재, 안성개발(합), 세모건설산업, 강신철강산업㈜, ㈜자연과 환경, ㈜두리종합건설 등이다.위반내역은 신고 미이행이 대전 9곳, 충북 16곳, 충남 16곳 등 모두 41곳으로 가장 많았고 억제시설 조치 미흡은 대전 8곳, 충북 1곳, 충남 15곳 등이다.

환경부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5주간 전국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건축물 축조공사장과 토사 운반차량, 토사석 채취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만 1966곳을 특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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