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기업이 환경보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립 처리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128환경사랑 봉사단이 운영된다.

서천군은 오는 3월부터 오·폐수, 축산폐수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중 기술 부족으로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이 어려운 업소와 지속적인 민원 유발업소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경우 기술 지도한다.

이를 위해 영세 배출업소로부터 서면이나 전화 접수시 봉사단원 7명 (민간기업 4, 민간단체 1, 관련 공무원 2)이 현장에 출동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기술지도해 줄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은 128환경사랑 봉사단 운영을 강화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못하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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