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여성정책원내 12월 준공 예정

어린이 인성교육과 보육기능을 수행할 '충남도 어린이 인성학습원'이 내년 1월 개원한다.

충남도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내에 오는 12월 준공목표로 어린이 인성학습원을 설립,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교육장(211평)과 자연체험학습장(2000평), 야외체험장 등으로 꾸며질 인성학습원에서는 자연 및 전통문화체험 등 어린이들의 인성형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게 된다.

또 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코스(1일 30~100명 기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이날 오전 도 실·국장과 시공 기술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인성학습원 설립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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