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not' 펴내··· 한산모시홍보등 담아

한산중학교(교장 박승란)가 최근 영자신문을 발행, 농어촌 영어교육의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Why not'이란 제호의 한산중 영자신문은 매년 학기 말마다 연 2회씩 발행될 예정으로 지역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유발 효과는 물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길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8면으로 구성된 'why not'은 With love란을 만들어 학생들이 사랑의 글들을 교환, 어휘력과 문장력 향상에 주안점을 뒀으며 교내의 다양한 행사, 교장과의 인터뷰, 특별기사, Break time으로 편집돼 학생들의 실생활을 통한 영어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8면에는 Han ramie(한산모시)를 조명함으로써 민족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역 특성을 감안한 편집으로 지역 문화를 소개, 외국인과의 실질적인 언어 구사력 향상에도 주안점을 뒀다.소옥섭 지도교사는 "학생들 스스로 성취감을 강하게 느끼는 것에 대해서 참으로 보람을 느낀다"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영어교육의 실생활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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