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태안군청 축구동호회는 지난달 28일 대회 행사비를 절약해 남은 50만원을 3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군에 기탁했다.(사진은 태안군청 축구팀)
태안군청 축구동호회는 체육행사를 마치고 남은 경비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3일 군에 전달했다.

이 동호회는 지난달 28일 원북면 방갈리 태안발전본부 운동장에서 충남도청·논산시청 등 3개 동호회가 참가한 가운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남은 행사경비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군에 기탁했다.

이재형 회장은 "이번 축구대회는 자치단체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며 "작은 성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청 축구동호회 회원 42명은 지난 2000년도 구성돼 각종 체육행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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