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단체부문 선정

새마을운동중앙회 천안시지회가 제11회 충남도 환경보전대상에서 단체 부문 금상을 수상한다.

충청남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운동 확산과 지역환경 파수꾼의 사기앙양을 위해 시상하는 환경대상 시상식은 4일 연기문예회관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천안시지회는 새마을 환경운동을 체계화, 조직화해 생활실천운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 단체는 폐식용류를 이용한 재생비누 공장을 연중 운영해 연간 5000개의 재활용 비누를 생산,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공급해 주고 있다.

또한 천안시에서 2005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Clean천안'에 적극 동참해 '내 집 앞 내가 쓸기, 우리 동네 내가 가꾸기' 등 새마을 대청소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 원인이 되는 농촌 폐비닐, 농약 빈병과 종이팩 수집을 통해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자원 절약 및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폐자원 수집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환경보전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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