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플뢰레·에페 모두 아쉬운 銀

대전대 김영원(3년)과 김형주(2년)가 2005 한국대학펜싱 선수권대회에서 홈팀 한체대에 발목을 잡혀 둘 다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영원은 2일 한국체대 펜싱장에서 벌어진 대회 둘째 날 남자 플뢰레 결승에서 한체대 유경래(3년)에게 5-15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대전대는 이어 벌어진 에페 결승에서도 김형주가 선전했으나 역시 한체대 김원진(3년)에게 12-15로 석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건양대 김민곤(4년)은 에페 준결승에서 우승자 김원진에게 패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대회 셋째 날인 3일에는 종목별 단체 결승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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