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우리마을스포츠클럽(洞Go同樂)' 킨볼 팀이 한국킨볼협회장배 조마코리아 킨볼 챔피언쉽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11~12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이 대회는 전국 18개 팀이 참가해 대전 대표로 참가한 '리턴클럽' 팀이 최강팀의 자리에 올랐으며 신탄진 지역 학생들로 이루어진 '신하이 클럽' 팀은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이 두 클럽은 시교육청의 신규사업 '우리마을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마을스포츠클럽에서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과 같이 교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협력할때 학생들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