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는 지난 4월부터 두달간 마약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마약 밀매범 홍모(42·부산시)씨 등 9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45)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월부터 2차례에 걸쳐 신원미상의 마약 밀매상으로부터 필로폰 10.5g가량을 매수해 윤모(47)씨 등 4명에게 판매하고 이중 일부를 투약한 혐의다.검찰은 홍씨로부터 필로폰을 매입한 자들이 이를 재판매 하거나 주변에 나눠줬을 가능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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