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정할인점등 더위탓으로 4월 매출 감소

봄 정기세일에도 불구하고 때이른 더위 탓으로 대전·충남 대형 소매점들이 계절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4월 중 대전·충남지역 대형 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백화점(4개) 전체 판매액은 전달 550억 8500만원보다 2.0% 감소한 539억 9800만원(사업체당 평균판매액은 13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전지역 대형 할인점(14개)도 전달 736억 5700만원보다 0.8% 감소한 730억 6200만원(사업체당 평균판매액은 52억원)으로 기록됐다.

충남지역 대형 할인점(8개)도 마찬가지로 전달 판매액 379억 2200만원보다 8.3% 감소한 347억 9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산지역의 대형 마트인 D마트가 이전 작업으로 정상영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충남지역의 사업체당 평균판매액은 43억원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