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환경 실현에 본격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체제 구축을 위해 인명피해 최소화, 취약지역 중점관리, 관계기관 협력강화, 재해약자 안전보장 등에 중점을 둔다.

추진사항은 △호우특보 등 기상청 특보 발표시 3단계 대응체계 운영과 13개 협업부서간 협조 체계 구축 △24시간 비상근무 운영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 대규모 공사장 등 안전관리대책 추진 △재해구호물자 확보·관리와 이재민 구호대책 수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도 배수로 정비, 침수 대비 등 안전조치를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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