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12일 '계족산 맨발 축제'가 열리는 장동산림욕장에서 대전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 감사위원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부정청탁, 금품수수 등 우리 사회의 불편한 관행을 근절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한 눈에 알아보기'등 부패방지 홍보물을 전달하고 '청렴한 도시 대전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오는 7월 계족산 청렴음악회와 9월 추석, 10월 유성 국화 마라톤 대회 등에서 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단체·공공기관 등 35개 기관(단체)이 참여한 민·관 청렴협의체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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