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와 인내통해… 정예 공군장교 양성할 것”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 취임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박인호 중장(55·공사 35기·사진)이 지난 9일 제51대 공군사관학교 교장에 취임했다.

이날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사관생도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교장은 취임사에서 “공군 장교는 절제와 인내를 통해 자신을 갈고 닦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야 한다”며 “정예 공군 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7년 공군 소위로 임관한 박 교장은 제19전투비행단, 국방부 정책기획관,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임한 최현국 중장(57·공사 33기)은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성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