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봉축행사 풍성
광수사, 불자들 발길 북적
동구청광장선 페스티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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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전 광수사에서 봉축 법요식 행사가 개최됐다. 광수사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전·충남지역 곳곳 봉축행사가 개최됐다.

12일 대전 광수사를 비롯한 지역 사찰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다.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에도 관불의식을 위한 불자들의 발길로 사찰은 장사진을 이뤘다.

하루 전인 11일에는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르 주교가 대전 불교의 중심 사찰, 광수사를 방문해 종교계의 역할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이날 유흥식 주교는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을 되새기고 세상 모든 이의 행복을 손모아 발원했다.

앞서 지난 4일 대전시불교협회는 대전 동구청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념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법안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과 어버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실버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부처님 가피 속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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