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사랑나눔효큰잔치 쌀전달식. 골프존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대전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2019 사랑나눔효큰잔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독거 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풍족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손길을 베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비롯해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임송은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 등 총 1650여명이 참석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쌀 1600여포를 전달, 어르신들의 안전도우미 역할과 생필품 포장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쌀 기부식에 이은 오프닝 공연에는 14명의 장애인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이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공경의 마음과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8월 설립 이후 매년 전국장애인골프대축제, 자선골프대회, 사랑나눔효큰잔치,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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